<도쿄환시> 달러-엔, 고점 경신 거듭..120엔 근접
  • 일시 : 2005-11-28 15:05:53
  • <도쿄환시> 달러-엔, 고점 경신 거듭..120엔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 재료로 고점경신을 거듭하며 120엔대에 바짝 다가섰다. 28일 오후 2시5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3엔 오른 119.8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29달러 내린 1.1695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6엔 내린 140.1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 한때 119.87엔까지 올라 지난 2003년 8월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 재료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120엔대에 도달하는 데엔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19.80엔 위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120엔대에도 옵션연계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등 매물부담 속에 달러-엔이 추가상승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비록 이날 달러-엔이 120엔 도달에 실패했지만 대체로 추가상승을 높게 보고 있다.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엔이 119.85엔을 고점으로 상승이 제 한됐지만 120.00엔을 돌파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다카시마 오사무 BoTM 애널리스트는 "외환시장이 여전히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 차와 일본에서의 자본유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달러-엔의 강세 심리는 여 전하다"고 말했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에 일본에서 호주달러, 뉴질랜드달 러, 美달러 표시채권 등 12건의 해외채권 발행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주 안으로 달러-엔이 120엔을 상회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전망했다. ANZ의 크레이그 퍼거슨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은 아직 요원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2월 금리인상에 이어 1월 금리인상도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은 내년 3월까지 123엔을 목표로 달러를 사고 엔화를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달러는 미국의 국내투자법(HIA)에 대한 부담으로 한때 1.1689달러까지 밀려나는 등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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