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 120엔 저항 앞서 무릎 꿇나
  • 일시 : 2005-11-29 07:20:11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 120엔 저항 앞서 무릎 꿇나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가 더 커지고,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음에도 글로벌 달러가 강세폭을 줄였다. 2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내년 1.4분기 FF금리가 연 4.75%로 인상될 가능성을 지난주의 36%에서 40% 높여 반영했다. 미국 재무부는 환율 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이럼에도 미달러가 상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장은 달러-엔의 속등에 따른 단기 조정, 오는 12월1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의 10월 기존 주택판매 감소 등으로 시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전과 달리 글로벌 달러의 이같은 약한 모습은 지난 미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나온 금리인상 중단 시사 파장이 완전히는 극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서울환시에서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중장기 글로벌 달러 약세 전망이 더 바뀌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업체들은 이같은 글로벌 환시 전망에 기대 중장기 원화 강세를 대부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1천40원대에서는 달러 매도가 나오는 반면 달러 매수는 약한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 다만 고금리 메리트에 따라 달러-엔이 여전히 높은 레벨에서 버티고 있는 한 달러-원은 1천30원선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보인다. ▲中, 환율조작국 아니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28일(미국시간) 발표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미국의 주요 교역 상 대국 중 환율조작국은 없다고 밝혔으나 위안화 환율이 계속 시장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 경우 내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美금리인상 기대 더 커져= 2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내년 1.4분기 FF금리가 연 4.75%로 인상될 가능성을 지난주의 36%에서 40% 높여 반영했다. 반면 1월에 기준금리가 4.25%를 기록할 가능성을 100% 반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0월 기존 주택판매가 2.9% 하락한 이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위험 상존으로 인해 FF금리시장이 내년 1월 이 후에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美주택판매 줄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 주택판매가 이전달의 연율 729만채(계절 조정치)보다 2.7% 줄어든 709만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판매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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