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주택지표약화속 국채 강세.달러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주택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약화된 가운데 국채시장은 강세를 띠었고 달러화는 급락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 주택판매가 이전달의 연율 729만 채(계절 조정치)보다 2.7% 줄어든 709만채를 보였다고 발표, 주택시장이 정점을 지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주식시장=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6주간 랠리에 대한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90P(0.37%) 하락한 10,890.7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10.79P(0.85%) 내린 1,257.46에 거 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64P(1.04%) 밀린 2,239.37 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6주간 랠리를 펼친 데 따른 경계성 매물이 흘러나와 지수를 압박, 주요 주가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주말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 소매점들의 판매가 22% 늘었다는 발표가 전 해졌으나 투자자들은 주식을 던졌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지난 수주간 랠리를 펼치면서 대다수 모멘텀 지표들이 지난 주 과매수를 가리켰다고 말했다.
머크가 대규모 감원을 발표한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으며 유가 가 내렸으나 지수를 지지하지는 못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지난 10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한데 힘입어 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6/32포인트 오른 100 24/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3bp 낮아진 연 4.40%에 마감됐다.
국채수익률은 지난 10월24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주말과 같은 연 4.31%에 끝났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약화될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통화 긴축을 조기에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으로 국채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10년만기 국채수익률 4.39%가 지지선을 작용하고 있어 수익률 낙 폭이 제한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 주택판매가 이전달의 연율 729만 채(계절 조정치)보다 2.7% 줄어든 709만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주택시장이 정점을 지나 약화될 가능성이 점증돼 FRB가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통화긴축을 완화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지난 10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급락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78엔에 움직여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19.62엔보다 0.84엔이나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51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 인 1.1713달러보다 0.0138달러나 높아졌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 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주택시장이 둔화될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 회(FRB)의 통화긴축이 조기에 중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에서 주택시장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달러 이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월1일 기준 금리를 인상한 이후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 이익실현 매물이 급격히 출회돼 유로화가 급등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 동부지역의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온스당 1.35달러(2.3%)나 낮아진 57.36달러에 끝났다.
12월물 난방유 가격은 지난 23일보다 갤런당 5.36센트(3.2%) 밀린 1.6356달러에 마쳤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배럴당 13 센트 하락한 54.88달러에 마감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날씨가 예년보다 온화한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했다면서 미 국 북동부 지역의 기온에 따라 유가 움직임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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