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환율보고서 관련 정.관계 발언.."주의깊게 지켜볼 것">
  • 일시 : 2005-11-29 07:46:24
  • <美 환율보고서 관련 정.관계 발언.."주의깊게 지켜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 재무부가 28일(미국 현지시간)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정.관계 인사들은 앞으로도 중국의 행동을 예의주시할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새로운 환율시스템을 채택한 것은 유연한 환율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면서도 "중국이 시장기반의 환율과 자본시장 개방을 위해 추가조치를 취하기는 했지만 그 진전속도는 너무 더디고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팀 애덤스 미국 재무차관은 "환율보고서는 중국이 공언했던 약속을 이행할 것이란 가정하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미국은 매우 주의깊게 중국의 행동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對中 무역보복 법안을 공동발의했던 찰스 슈머 민주당 의원은 환율보고서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중국은 위안 환율을 조작하고 있으며 부시 행정부는 이 이슈를 피해나가지 말았어야 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슈머 의원은 또 "재무부의 결정은 중국이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모든 미국인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노 장관은 "중국이 가능한 한 빨리 위안화의 유연성 확대를 향해 움직이는 것이 절박하다"며 "내년 4월 환율보고서에서도 중국의 조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이날 6개월마다 의회에 제출하는 환율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 7월 위안화의 소폭 평가절상 조치를 취했음을 감안,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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