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1,030원대 하방경직성 재확인..↓1원 1,03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에너지업체 등의 결제수요 유입으로 1천30원대 초반에서 하방경직성을 재확인했다.
이날 장세는 전체적으로 달러-엔의 전일대비 급락이 달러-원의 하락출발을 초래했으나 점차 달러-원의 낙폭이 줄어드는 전약후강 장세가 펼쳐졌다.
달러-엔은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미국 주택판매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19.80엔에서 118.90엔으로 내렸다가 이날 아시아환시 들어서는 119.30엔대까지 낙폭을 줄였다.
참가자들은 에너지업체의 결제수요 등장과 달러-엔의 낙폭 축소 등이 달러-원의 하락을 제한하는 가운데 달러 과매수(롱) 플레이에 나선 일부 역내 은행들이 과매도(숏)을 낸 은행들을 위쪽으로 몰아가면서 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확고히 다잡았다고 설명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34-1천4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중 에너지업체 결제가 많이 들어왔다"며 "이와 반대로 역내 은행권들은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낸 곳 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늘은 수급장세이기 때문에 장막판까지 수급영향이 클 것"이라며 "다만 역내 '숏'인 은행들 때문에 달러-원이 더 낙폭을 줄일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중으로 사야할 곳은 다들 산 것 같다"며 "하지만 여기서 역외세력이 더 사들인다면 달러-원이 1천40원선 바로 아래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만일 달러-원이 1천40원선을 뚫고 오르면 1천33-1천43원의 레인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며 "아직 달러-엔의 상승이 꺾였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3.50원 낮은 1천35원에 개장한 후 1천34.30원까지 내렸다가 1천38.5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이후 달러-원은 오전 11시55분 현재 전일보다 1.10원 하락한 1천37.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119.3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27원을 나타냈고, 털렛프레본에서 제공하는 달러-원 1개월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천36/1천36.75원에 호가가 등장했다.
또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5%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1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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