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한때 500달러 돌파..499.10달러에 마감
  • 일시 : 2005-11-30 04:02:32
  • 금가격, 한때 500달러 돌파..499.10달러에 마감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금가격은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온스당 500달러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다. 29일 뉴욕귀금속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0센트 오른 499.10달러에 마감됐다. 개장초 금가격은 506.70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7년 12월14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금가격이 500달러 안착에 실패한 것은 이익실현 매물이 급격히 증가한 때문이라면서 증시가 약세분위기를 이어가지 않는 한 금가격이 500달러대에 안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헤지펀드와 투기세력들이 금 롱포지션을 급격히 늘린 상황이라면서 투기세력들이 보유물을 매각할 경우 금가격은 내년 1.4분기에 440달러 수준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해외 중앙은행들이 달러화나 유로화를 보유하기보다는 금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어 금가격이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이들은 부연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최근 금가격 상승을 일본 등 아시아국들의 금 사재기에 따른 것이다"며 "금가격 추가 상승이 제한되기 위해서는 내년 말 금가격이 577달러까지 오른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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