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3.5억 달러 규모 수주說 서울환시 점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현대미포조선이 3.5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설이 돌면서 서울환시 일부에서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0일 현대미포조선은 PCA선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이 연간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PCA선 8척을 수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한 관계자는 "각각 규모가 1억2천달러와 2억3천만달러 어치에 달하는 두 개의 PCA선 수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단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대미포조선의 다른 관계자는 "보통 수주계약시 선수금을 10% 정도만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수주건이 체결되더라도 당장 서울환시에 달러공급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타중공업들의 경우처럼 미리 중장기 헤지에 나서는 환 리스크 정책을 따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환시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의 환 헤지 정책이 유지된다면 서울환시에 당장 대규모 달러 매물이 공급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현대미포조선이 말한 대로라면 시장에 3천500만달러 정도의 달러 공급이 예상된다"며 "이 정도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규모는 아니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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