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출매물로 하락..베이지북 관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30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 내린 119.43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3달러 내린 1.1782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22엔 내린 140.72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뉴욕장에서 달러-엔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 분위기는 도쿄장에서도 이어졌다"며 "인터뱅크딜러들이 달러-엔을 매수하면서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러-엔은 119.78엔을 고점으로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장 후반에는 119.30엔대까지 밀려났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시장은 31일 새벽 발표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북 발표와 이와타 가즈마사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와타 부총재는 이날 가고시마에서 기업경영자들을 상대로 행한 연설에서 "일 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월에 보합세를 보였지만 점진적으로 플러스영역으로 들어 설 것"이라며 "11-12월과 내년 초에 소비자물가가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투기세력들은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딜러는 "시장참가자들은 베이지북에서 미국 금융당국이 금리인상 행진을 중단할 것인지 여부를 체크하면서 관망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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