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사상 최대.코스피 1,300..달러 '롱 마인드' 무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월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코스피지수가 1천300대로 진입하면서 서울환시서 달러 매수심리가 무색하다.
1일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엔이 전일대비 상승했음에도 달러-원이 못 올라서면서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860원선에 근접했다며 수급을 떠나 시장 심리가 원화 강세쪽으로 기우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6% 오른 1천303.32에 거래되고 있다.
또 산업자원부는 11월중 수출이 260억7천만달러에 달해 3개월 연속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무역수지는 21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옵션딜러는 "시장에 별다른 수급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달러-엔 상승에도 달러-원이 못 오르는 것은 심리적인 영향이 큰 것 같다"며 "수출이 사상최대치를 나타냈다는 뉴스가 뜬 창을 보면 달러를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수출이나 주가나 모두 심리적인 이유일 뿐이라며 의미를 많이 둘 필요는 없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경상흑자가 지속하고 있지만 자본수지를 감안하면 엄청난 하락압력은 아니라"며 "이미 지나간 11월 무역흑자는 시장에 큰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역외가 전일부터 아시아환시에서 매도에 나서기 때문에 달러-엔 상승, 엔-원 하락에도 서울환시서 달러를 적극 사는 세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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