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 무시..1,03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서울환시는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상승에도 원화 강세쪽으로 흐른 주변여건 영향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달러-엔은 미경제지표 호조와 미금리인상 기대 부각 등으로 전일 119.10엔대에서 이날 아시아환시에서 119.80엔대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사상 최대치 11월 수출실적, 코스피지수 1천300대 진입 등으로 서울환시에서 만큼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만큼은 빛을 바랬다.
참가자들은 하지만 1천33원 부근에서 12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데다 이 선이 지난달 중반 이후로 지켜져온 바닥이었기 때문에 달러-원의 추가 낙폭 확대는 제한됐다.
여기서는 일부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역외매수 주문이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외세력은 개장초에는 달러 매도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산업자원부는 11월중 수출이 260억7천만달러에 달해 3개월 연속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무역수지는 21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오후전망= 달러-원 1천30-1천36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구길모 외환은행[004940]과장은 "달러-원이 오르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하면서 은행들이 차라리 여기서는 한 번 밀렸으면 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역외의 달러 매수주문이 1천30원대 초반에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시도도 막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구 과장은 "수출.수입 업체 모두 이 레벨에서는 관망세가 짙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NDF로 달러를 팔아봤는데 역외에서 더 달라는 눈치였다"며 "역외 매수세가 강하지는 않지만 뒤에 실수요가 버티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장 전체에 활력이 없기 때문에 1천33원이 깨지더라도 1천30원은 지켜질 것으로 본다"며 "1천33원은 오랫동안 지켜져온 바닥"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2.50원 오른 1천36원에 개장한 후 오전내내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후 달러-원은 1천33.20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11시53분 현재 전일종가인 1천33.5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9.7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2.44원을 나타냈고, 털렛프레본에서 제공한 달러-원 1개월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천32.60/1천33.60원에서 호가가 등장했다.
또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30원 오른 1천301.49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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