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예산적자 우려로 상승폭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예산적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전 9시1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20엔 높은 120.62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06달러 낮은 1.172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그린스펀 의장이 연방 예산적자에 대해 부정적 발언을 내놓음에 따라 달러 롱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정책포럼에 보낸 비디오테이프 연설에서 "헬스캐어 비용 축소 등 예산적자를 줄이려는 노력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향후 몇년 안에 예산포지션이 매우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예산적자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헬스캐어 비용이 경제성장세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경우 예산에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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