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 받을 중앙은행 총재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전세계 중앙은행 총재중 누가 내년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저우 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가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저우 총재는 위안화의 꾸준한 절상이라는 거대한 압박을 국제적으로 받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의 앙등을 막고 중국의 부실한 은행시스템을 조정해야 하는 1인 3역, 1인 다역의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위크(BW)는 12일자 최신호를 통해 저우 총재가 직면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도 실패한다면 후진타오(胡錦濤) 정부에서 저우 총재의 입지가 훼손되는 것은 물론 중국의 금융시스템을 불안하게 만들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러한 충격파가 국제금융시장으로 파급된다면 중국에 쏟아질 비난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BW는 덧붙였다.
이 때문에 외환시장에서는 저우 총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내년초 취임하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내정자도 인플레이션을 막고 전임자인 앨런 그린스펀 의장에 익숙해진 금융시장에 자신의 색깔을 알려야하는 압박감도 있지만 저우 총재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니다.
5년만에 금리인상이라는 대결단을 내린 장 클로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앞으로 유로존 경제성장의 둔화를 막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제어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저우 샤오촌 총재의 압박강도에 비해서는 그나마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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