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경제전망 발표, 서울환시 반응>
  • 일시 : 2005-12-06 11:05:35
  • <한은 내년 경제전망 발표, 서울환시 반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는 한국은행의 내년 경제전망 발표에 대로라면 큰 기조는 원화 강세 쪽으로 흐를 것으로 내다봤다. 6일 한국은행은 내년 우리 경제의 GDP성장률은 소비회복과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해(3.9%)보다 높은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에 따르면 수출은 양호한 세계경제 성장세와 IT경기회복 등으로 올해 10.1%에 이어 10.8%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수입도 내수회복 등으로 증가율이 확대해 올해 6.1%에서 10.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이를 근거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175억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160억달러가 전망됐다. 이와 관련,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한은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위안화 추가 절상을 예상하면서 우리 경제를 좋게 봤으니 결국 원화 강세 전망을 하는 셈"이라며 "경상수지가 좀 줄어든다고 해도 수출호조를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다른 아시아통화들이 대부분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무덤덤하기는 하지만 원화는 유독 심한 것 같다"며 "한은의 전망대로 원화 강세가 대세로 보이지만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앞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딜러는 "연간 5% 성장 전망을 보니 체감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또 한편으로 미경제가 저렇게 좋은데 이렇게 밖에 못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만일 미경제가 싸이클상 고개를 숙이면 우리나라 경제는 더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특히 최근 중국에 수출 의존도가 더 커지는 상황은 불확실성"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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