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사흘만에 1천35원선 아래로..↓2.30원 1,034.20원
  • 일시 : 2005-12-06 16:11:42
  • <서환-마감> 사흘만에 1천35원선 아래로..↓2.30원 1,03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1천35원선 아래로 몸을 낮췄다. 6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 내린 1천3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전일대비 반빅(0.5엔) 수준 하락한 영향으로 갭 다운 출발한 뒤 좀처럼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갭다운 뒤 1천33-34원대 거래에서 전반적인 서울환시 달러 수급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뤘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 매물과 역외 픽싱 관련 매물 출회가 일부 눈에 띄었으나 저가매수세가 이를 원활히 소화해냈고, 업체 네고 물량도 1천34원대에서는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7일 전망= 달러-원 환율은 1천30-1천38원 사이 변동할 전망이고,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천34.7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이 120엔대 레벨을 지켜 준다면 여전히 1천30원대 달러-원은 하방 경직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달러-원의 하방 경직성 여부를 제거하면 당분간 엔-원 환율과 외국인 주식시장 매매 동향이 향후 달러-원 향방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엔-원 환율이 850원선 부근에 달하면 개입 경계감을 고조시킬 것이고, 주식시장 강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재개는 달러 매물을 출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최근 기업의 네고 물량도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출회되고 있어 사실상 네고에 의한 달러-원 환율 하락을 논하기는 힘들게 됐다"며 "따라서 당분간 외국인 국내 주식시장 매매 동향 등이 서울환시 수급에 주요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딜러도 "달러-원이 1천30원대 초반 레인지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며 "1천30원대 초반은 개입경계감 및 글로벌달러 강세 재료가 떠받치고 있어 특별한 매도 모멘텀이 등장하지 못한 다면 달러-원은 현 레인지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전일 대비 1.80원 내린 1천34.70원에 개장했다. 이후 네고와 역외 매물 출회로 달러-원은 1천33원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꾸준한 저가매수세의 등장과 개입 경계감 고조로 이날 달러-원 환율의 주 레인지는 1천34원대에서 형성됐다. 1천34원대 레인지에서는 뚜렷한 매수.매도 주체가 등장하지 못했고, 결국 달러-원 환율은 1천34.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20.9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 당 854.85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9억9천만달러 어치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45%) 오른 1천321.0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6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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