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노동비용 감소.생산성 상승..하락
  • 일시 : 2005-12-07 06:52:19
  • <뉴욕채권> 국채가, 노동비용 감소.생산성 상승..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단위 노동비용이 하락한 반면 생산성이 2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20/32포인트 높아진 100 3/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8bp 떨어진 연 4.49%에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노동비용 하락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면서 인플레 우려가 약화됐다고 해서 당장 통화긴축정책이 중단되지 않겠지만 인플레 완화로 인한 장기채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연 4.40-4.60% 범위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린 상황에서 전날 국채수익률이 4.57%를 나타냄에 따라 매수세력이 국채에 입질을 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3.4분기 생산성 수정치가 연율 4.7% 상승을 나타내 예비치인 4.1% 상승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단위 시간당 노동비용은 연율 1% 하락을 기록해 예비치인 0.5% 감소를 웃돌았다. 월가 전문가들은 생산성이 연율 4.5%를 보였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 상무부는 10월 공장재수주가 2.2% 높아져 이전달의 1.4% 하락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치에 거의 부합한 것이다. 한 시장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 볼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를 잘 제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여기에 지난 10월 미국의 주택경기가 지난 5년간의 붐을 마감하고 냉각기로 돌입했다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 역시 국채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경기 호조는 미국 경제 호조를 뒷받침한 큰 축이었다"면서 "주택 경기 냉각은 경제성장세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오는 13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연 4.25%로 25bp 인상될 것"이라면서 "이는 이미 국채가격에 상당부문 반영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올 연말까지 국채수익률은 4.60%가 고점으로 설정돼 등락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미국 경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내년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5.00%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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