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1천30원대 하방경직성 재확인..↑1.20원 1,035.40원
  • 일시 : 2005-12-07 15:54:45
  • <서환-마감> 1천30원대 하방경직성 재확인..↑1.20원 1,03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7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와 엔-원 관련 개입경계감 및 달러-엔 레벨 부담 등의 영향으로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1천30원대 하방 경직성 확보를 재확인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천3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으나, 역외 매수와 수입 업체의 결제 수요 유입에 힘입어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1천35원대 후반과 1천36원 초반 레벨에서는 업체 네고 물량과 고점 매물도 일부 눈에 띄었으나 장중 달러-원의 상승 분위기 자체를 훼손하지는 못했다. 달러-엔 하락에도 달러-원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외 매수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배경에는 개입경계감 및 달러-엔의 레벨 부담 등에 기인했다. 따라서 환율이 1천30원선에 걸려 있는 동안 서울환시 달러-원은 하방 경직성 강화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불가피해 보인다. ▲8일 전망= 달러-원 환율은 1천32-1천39원 사이 변동할 전망이고,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천34.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이 굳건히 120엔대 레벨을 지켜 주고 있어 달러-원의 하방은 어느 정도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더더욱 변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달러-원 환율은 개장 가 언저리에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예고되고 있다.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깜짝 인상론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아울러 엔-원 환율 관련 개입경계감도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남경헌 대구은행 딜러는 "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 자체는 커 보이지 않으나 이들이 여전히 고점 매도 전략을 유지하고 있어 달러-원이 현 레벨에서 큰 폭의 추가 상승을 연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도 "달러-원 환율이 1천33-1천37원 레벨을 벗어나야만 방향성을 잡고 움직일 것"이라며 "현재 투자주체들은 방향성만 탐색하며 레인지 플레이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천33.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역외 매수와 결제 수요 등장으로 달러-원은 1천36.10원까지 치고 올랐다. 하지만 이내 고점 매물과 네고 물량이 쌓이며 달러-원 환율은 1천35원 초.중반 박스권에 갇혔다. 장 막판 달러-원은 은행권의 포지션 정리로 상승 시도에 나섰으나 물량 자체가 크지 않아 가격 형성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어찌됐든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달러-원 환율은 1천35.40원에 장을 마감하며, 현 레벨에서의 하방경직성 확보를 재확인했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21.01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 당 855.63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5억4천만달러 어치를 상회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27%) 오른 1천324.7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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