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경제지표 부재속 이익실현 매물로 하락
  • 일시 : 2005-12-08 06:49:35
  • <뉴욕채권> 국채가, 경제지표 부재속 이익실현 매물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시장을 움직임 만한 경제지표 부재속에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온 데다 5년만기 국채입찰 수요 위축으로 하락했다. 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8/32포인트 낮아진 99 28/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3bp 높아진 연 4.52%에 마감됐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상승한 연 4.43%에 끝났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이익 실현매물이 나온 데다 이날 실시된 5년만기 국채입찰 강도가 약화된 영향으로 국채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이 호조를 보여 국채가격 하락이 제한됐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실시된 130억달러 어치의 5년만기 국채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연 4.4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채권전문가들은 낙찰금리가 4.442%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었다. 국채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bid-to-cover율은 2.38을 기록, 직전 입찰때의 2.61을 하회했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4%를 나타내 이전 입찰때의 21.1%를 대폭 상회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익일에도 80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국채입찰이 실시된다"면서 "따라서 물량 압박에 따른 매수세 취약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국채입찰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 이익 실현 매물을 일정부문 소화해주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오는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가 연 4.25%로 25bp 인상될 것"이라면서 "다음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가 국채시장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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