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급 팽팽한 박스장세..↓0.50원 1,033.90원
  • 일시 : 2005-12-09 11:55:11
  • <서환-오전> 수급 팽팽한 박스장세..↓0.50원 1,03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이번주 내내 지속된 정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좁은 박스장세를 보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수출업체 네고는 양쪽 다 적지 않게 나왔다고 알려졌다. 딜러들은 좁은 폭에서 결제수요와 수출네고가 균형을 이뤘다며 달러-엔도 초반 하락세에서 전일 수준으로 낙폭을 줄여, 시장에 거래를 할 동인이 많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31-1천35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더 하락했으면 달러-원에 변동성이 커질 여지가 있었으나 달러-엔이 다시 전일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수급도 팽팽하고 은행권 거래자들 활력도 줄어서 오후에도 웬만한 변수에는 잘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지금 상황에서 1천30원이 깨져도 급락은 없을 분위기"라며 "중개사의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에 모멘텀이 없다"며 "네고랑 수급은 규모가 적지 않게 들어오고 있지만 균형은 팽팽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33원선이 깨져도 1천30원까지 내려갈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거래자들이 1천33원선을 깨려고 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내린 1천34원에 개장한 후 1천34.70원까지 상승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원은 1천33.60원으로 재차 내렸다가 오전 11시53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하락한 1천33.90원에 매매됐다. 한편 달러-엔은 120.61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15원을 나타냈고, 털렛 프레본에서 제공한 달러-원 1개월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천33.30/1천34.30원에서 호가가 등장했다. 또 코스피지수는 0.04%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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