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FOMC성명 이후 방향성 모색
  • 일시 : 2005-12-12 07:33:43
  • <뉴욕환시-주간> 美달러, FOMC성명 이후 방향성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12-16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후반부에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국제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3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성명 문구의 변화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있을 것이냐는 데 쏠려 있다"며 "시장의 방향성도 성명내용을 확인한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금융당국은 지난 11월 FOMC 의사록을 통해 금리인상 행진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선 12월 FOMC 성명에서 '예측가능한 속도(measured pace)의 금리인상'과 경기순응적(acommodative) 등의 문구가 삭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로버트 린치 HSBC 스트래티지스트는 "FRB가 금리인상 행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시그널을 준다면 시장참가자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이 5년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에 비춰볼때 미국이 금리인상 행진을 중단한다면 올해 지속됐던 달러랠리의 재료가 소멸되는 셈이어서 FOMC 성명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만약 FOMC 성명문구가 시장의 기대하는 수준으로 변한다면 유로-달러는 1.19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며 달러-엔은 119.30-.50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도 달러에 우호적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1월 소매 판매 역시 0.1% 둔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2천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10월 무역적자는 628억달러로 9월의 661억달러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많은 월간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美달러는 지난주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호재에 둔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경제지표의 악재가 나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부담스런 상태다. 한편 일본은행의 단칸(短觀.단기경제관측조사) 보고서는 대형제조업체들의 기업심리지수는 15에서 17로 상향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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