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美달러 위력 소멸..1천25-1천40원 전망<하나금융硏>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이번주(12-16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 영향력 쇠퇴로 하락 압력이 증대될 전망이다.
12일 하나금융연구소 주간 달러-원 전망 보고서에서 "오는 13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나 주요국의 금리정책 변화로 미 달러화에 대한 영향력 크게 약화될 전망"이라며 "아울러 미국의 대외 불균형 심화 우려감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패턴 변화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천25-1천40원 범위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연구소는 미 FOMC에 이어 오는 14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10월 무역수지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9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661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도 6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미국의 대외 불균형 문제가 점차 외환시장의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연구소의 지적이다.
즉 미국의 금리 인상 자체보다 금리 동결 시점이 다가온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ECB와 BOJ의 금리 관련 발언 등의 영향으로 과거 미 FOMC의 금리 인상시 나타난 미달러화 강세 현상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 금리인상 재료가 시들해진 데다 최근 서울환시는 엔-원 관련 외환당국의 개입 의지도 크게 약화된 상황"이라며 "더욱이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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