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換市, 외국계은행 스팟거래 실종..붙박이 장세>
  • 일시 : 2005-12-12 14:34:54
  • <서울換市, 외국계은행 스팟거래 실종..붙박이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오후 거래에 접어든 12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모멘텀 부족에다 수급 상충으로 변동폭마저 연중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27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1천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의 저점은 1천33.30원, 장중 고점이 1천34.60으로 불과 1.3원의 변동폭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9일 연중 최저 변동폭(1.2원)과 별반 차이없는 수준이다. 장중 달러-엔 상승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은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이나 연말 전통적인 업체 네고 물량은 꾸준히 출회 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서울환시에서 '저가 매수'나 '고점 매물'은 단어에 의미가 있을 뿐 규모 자체가 미미해 달러-원 방향 설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치 못하고 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외국계은행은 지난주부터 거의 달러-원 스팟 거래가 없는 상태이고 국내 시중은행 또한 변동폭이 축소되자 거래 의욕을 상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나 다음날 미 무역수지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고 점도 이날 거래부진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2엔 오른 120.84엔을 기록 중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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