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성명 주시속 보합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
13일 오후 3시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19.7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5달러 오른 1.1955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2엔 오른 143.16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FOMC에서 25bp의 금리인상이 예상된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성명문구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을 쏟는 모습이었다"며 "관망세 속에 헤지펀드들의 일부 포지션 조정 매물이 나오면서 등락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FOMC가 '경기순응적(Accommodative)'과 '예측가능한 속도'(Measured pace) 등의 문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외환시장에선 성명의 변화 가능성을 어느 정도 반영한 가운데 실제 성명문구에 변화가 있을 경우 달러-엔이 118엔 또는 연말까지 117엔대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주류를 이뤘다.
다카시마 오사무 도쿄미쓰비시은행(BoTM) 애널리스트는 "FOMC 성명에서 `Measured pace' 또는 `Accommodative' 둘 중 하나가 삭제되거나 두 단어 모두 빠지게 된다면 달러-엔은 118.50엔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먼브라더스는 12월에 `Accommodative'가 먼저 사라지거나 다른 문장으로 대체된 뒤 1월에 `Measured pace'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예상과 달리 FOMC 성명에 변화가 없을 경우 달러-엔은 위쪽으로 수직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JP모건의 사사키 토루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에 성명변화 가능성이 반영된 가 운데 FOMC가 앞으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것이란 뉘앙스를 풍긴다면 리스크 요인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