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기준금리 25bp인상..`Accommodative'삭제
  • 일시 : 2005-12-14 07:29:25
  • <13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기준금리 25bp인상..`Accommodative'삭제



    (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된 4.25%로 결정된 영향을 일제히 반영했다. 금융시장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 FOMC 성명문구도 '경기조절적(Accommodative)' 문구가 삭제되는 등 큰 변화가 나타났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문구 변화와 관련,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도달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식시장은 큰 폭 상승했고, 국채가격 역시 '경기조절적' 문구 삭제로 올랐다. ◆주식시장= FOMC 정례회의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95포인트(0.52%) 오른 10,823.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는 7.00포인트(0.56%) 상승한 1,267.43을 기록 했고 나스닥지수는 4.05포인트(0.18%) 오른 2,265.00에 거래됐다. FOMC가 2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사였던 성명에서 경기조절적(Accommodative)이란 문구가 삭제되면서 주가가 상승폭을 급격히 넓혔다. 종목별로는 다우지수 편입종목 30개 가운데 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화이자는 현금배당을 재료로 6% 가량 상승했고 P&G는 실적호전을 재료로 3% 올랐다. 알코아는 1.8% 상승했고 맥도널드도 2.4% 상승하는 등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상 승세를 보였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작년 6월 이래 13번째 금리를 인상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에서 `(경기)조절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6/32포인트 오른 99 24/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bp 낮아진 연 4.53%에 마감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3bp 떨어진 연 4.45%에 끝 났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조절적이라는 문구가 삭제됐으나 25b p의 금리인상을 암시하는 예측 가능한 속도라는 문구가 삭제되지 않아 단기적으로 F RB의 통화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됐다고 풀이했다. 이들은 FRB가 향후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통화정책을 펼 것임을 암시한 것 같다 면서 이날 저녁 성명 내용이 좀더 자세하게 해석된 이후 국채가격의 움직임이 나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FOMC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4.25%로 결정했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FOMC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가 인상된 이후 추가 금리인상이 조기에 중단될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지션 조정이 일어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06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9.72엔보다 0.34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940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1952달러보다 0.0012달러 하락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단기급락에 따른 포지션 스퀘어링이 달러 강세를 견인한 기본적 재료라면서 그러나 FOMC 성명에서 통화긴축이 조기에 중단될 가능성을 시사 한 영향으로 달러화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FOMC를 앞두고 전날까지 과도한 달러 롱포지션이 해소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저녁 성명 내용에 대한 완전한 해석이 이뤄진 이후 달러화가 확실하게 새 로운 방향성을 보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추운 겨울날씨와 내년 원유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센트 오른 61.37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1월3일 이래 최고치이다. 이날 1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한때 최고치인 100만영국열역학 단위당 15.78달러 까지 치솟았다 전날보다 3.6% 높아진 15.378달러에 마쳤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8센트 상승 한 59.52달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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