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FOMC+단칸호조'로 엔화에 1엔 이상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과 단칸(短觀.단기경제관측조사) 호조의 원투펀치를 맞고 급락했다.
14일 오후 2시5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1.42엔 내린 118.6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82달러 오른 1.201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74엔 하락한 142.54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상 사이클의 마무리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데다 단칸에서도 일본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보이면서 달러-엔의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FOMC는 이날 2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후 성명에서 경기조절(Accommodation)의 개념을 삭제했다.
단칸보고서에서 대형 제조업체들의 경기신뢰도는 21을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FOMC와 단칸 겹악재로 인해 하락압력을 받던 중 장중반 이후 롱처분 물량과 손절매 물량이 동시에 나오면서 118.50엔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투기세력들이 단칸 발표 직후 롱플레이에 나섰으나 120엔 돌파에 실패하자 롱처분에 나섰고 생각보다 낙폭이 깊어지면서 손절매물도 투매에 합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바야시 겐지 도쿄미쓰비시은행 딜러는 "달러 강세 무드는 완전히 바뀐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선 FOMC 성명 변화 이후 향후 금리인상의 정점이 5.0%에서 4.75%로 낮아졌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어 달러약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FOMC 성명의 변화는 벤 버냉키 지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지 금리인상 사이클의 종료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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