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117엔도 위협받아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의 브레이크 없는 대(對) 엔 폭락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뉴욕 외환애널리스트들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에서 `통화정책의 부양기조가 경제활동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한 것이 통화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으로 해석됐다고 풀이했다.
여기에 일본은행(BOJ)의 분기별 경기관측보고서인 단칸 결과가 호조를 보였고 지난 10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달러화의 대엔 폭락세를 부추겼다고 이들은 말했다.
이들은 달러화 폭락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과도한 달러 롱포지션으로 인해 이를 해소하려는 욕구가 분출된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11시9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2.97엔이나 폭락한 117.11엔을 기록했다.
이들은 길게 잡아 3개월 안에 달러화가 115엔까지 내려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다면서 이보다 빠른 속도로 달러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익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한 데다 경상적자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경제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증폭돼 달러화 약세심리가 본격화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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