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분석> 황우석 사태 당장 여파 없어
  • 일시 : 2005-12-16 07:19:03
  • <이종혁의 환시 재료분석> 황우석 사태 당장 여파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황우석 사태가 밤사이 원화 가치나 해외 달러 표시 한국물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런던소재 시중은행의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 데스크와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외환보유액 운용 데스크는 황우석 사태가 달러-원 1개월물과 달러 표시 외평채 스프레드 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국내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일부에서는 적립식 펀드의 환매러시로 국내 증시의 큰 폭 조정 여지를 제기하기도 한다. 만일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최근 떨어지는 달러-원의 하방경직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어쨌든 황우석 사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올 것은 물론 계량화가 힘들지만 중장기적으로 국내 경제.금융시장에 좋지않은 요인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밤사이 글로벌 달러 가치는 미국으로 자본유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여파로 추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재무부는 10월 자본유입액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매수에 힘입어 1천68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달러-엔이 이번주 들어 120엔에서 116엔대로 레벨을 낮췄으니 내리막의 기울기가 상당히 가파른 건 사실이다. 이 점을 일본 당국도 우려하고 나섰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미국 정책금리인상의 가장 큰 이유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완화되는 양상이어서 글로벌 달러가 재반등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에너지가격이 8%나 하락한 영향으로 지난 1949년 7월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찰스 슈머 미국 민주당 의원이 중국에 위안화 절상에 대해 거의 협박(?)조로 발언했다. 하나의 정치적 헤프닝인지 아닌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한편 대규모 해외자본이 국내로 유입될 예정이어서, 달러-원에 큰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KTF[032390]는 15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도코모는 5천649억원 어치에 달하는 KTF[032390]의 지분을 매입한다. 다만 아직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日금리인상 늦춰라=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는 "디플레이션이 완전히 근절되기 전까지는 통화완화정책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아직 일본 경제는 디플레이션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위안화 재평가 강압= 찰스 슈머 민주당 의원은 "부시 행정부가 중국이 곧 위안화 재평가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법안 처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며 "내년에도 중국이 위안화 재평가를 하지않는다면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경제지표 혼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11월 산업생산이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5일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은 12월 필라델피아지역 제조업지수가 12.6을 기록, 이전달의 11.5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13.6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2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8.7을 기록해 이전달의 22.8을 상회함과 동시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19.0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美자본유입 규모 사상최대= 미국 재무부는 10월 자본유입액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매수에 힘입어 1천68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수 외국인들의 미국 장기채권 매입액은 1천103억달러,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액은 130억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973억달러 어치를 순매수했다. ▲美CPI 큰폭 하락=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에너지가격이 8%나 하락한 영향으로 지난 1949년 7월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15일 미국 노동부는 11월 CPI가 0.6% 하락했고 변동성이 심한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는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CPI가 0.4% 하락할 것으로, 핵심 CPI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각각 예측했었다. ▲해외자금 유입= KTF[032390]는 15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도코모는 KTF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및 신주를 포함해 총 1 0%(2천17만6천309주)를 매입(주당 2만8천원, 총 5천649억원)하게 되며 비상임이사 1 명을 추천할 수 있게 된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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