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달러 한때 115엔대 추락..유가 60달러선 하회
  • 일시 : 2005-12-16 07:26:17
  • <15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달러 한때 115엔대 추락..유가 60달러선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115엔대까지 기록하는 급락 추세를 이어갔다. 유가는 59달러대로 반락했으며, 국채시장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12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8.7을 기록해 이전달의 22.8을 상회함과 동시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컨센서스는 19.0. 11월 CPI는 1949년 이래 최대폭인 0.6% 하락했고 변동성이 심한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는 0.2% 상승했다. CPI 컨센서스는 0.4%, 핵심 CPI는 0.2%. 12월 필라델피아지역 제조업지수는 12.6을 기록, 이전달의 11.5를 상회했지만 예측치 13.6에는 미달했다. ◆주식시장= 뉴욕주가가 쿼드러플위칭데이에 대한 부담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02%) 하락한 10,881.6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1.96포인트(0.09%) 내린 2,260.6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 (S&P) 500지수는 2.72포인트(0.16%) 상승한 1,701.70에 거래됐다. 알트리아그룹은 필립모리스 관련 소송에서 일리노이 대법원이 주법원의 결정을 기각함에 따라 주가가 3.8% 상승했고 10억달러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머크도 2% 가량 상승했다. 알트리아 호재와 인플레이션 우려완화 등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들이 많았지만 쿼드러플위칭데이에 대한 부담으로 보합권에 갇혀 있는 양상이었다.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주식시장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또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6% 하락하면서 지난 4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증시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지만 쿼드러플위칭데이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 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뉴욕주 제조업활동이 호조를 보여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하락했으나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데 힘입어 보합세를 보였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3/32포인트 낮아진 100 8/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상승한 연 4.47%에 마감됐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4.36%에 마쳤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뉴욕주 제조업활동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풀이했다.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2월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 의 이후 경제지표에 의해 통화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상황에서 뉴욕주 제조 업활동 호조는 이익 매물을 내놓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어느 정도 부합한 데다 필라델피 아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해 국채가격 낙폭이 제한됐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2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8.7을 기 록해 이전달의 22.8을 상회함과 동시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지난 10월 해외 자본유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유로화에는 강세를 나타낸 반면 엔화에는 포지션 조정 매물이 이어져 하락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한때 달러당 115.82엔까지 추락했다 116.36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7.43엔보다 1.07엔이나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970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1997달러보다 0.0027달러 낮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9.31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0.89 엔보다 1.58엔 급락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지난 10월 해외투자자들이 미국의 채권과 주식을 사상 최 고 수준인 1천68억달러 어치나 매입했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 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올들어 최고 수준을 보인 것 역시 달러화의 유로화에 대한 강세를 부추겼고 엔화에 대해 낙폭을 축소하게 했다고 이들 은 덧붙였다. 이들은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달러표시 자산 매수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 는 달러화의 향방 설정에 어럽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 대초원지대의 기후가 온화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6센트(1.4%) 하락한 59.99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5센트 높아진 59.85달러에 끝났다. 애널리스트들은 로키산맥 동부의 미국과 캐나다에 걸친 대초원 지역인 그레이트 플레인스의 기온이 온화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난방유 소비 둔화 가능성이 부각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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