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급락, BOJ총재 '매파적' 발언 우려 때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15엔대로 급전직하한 것은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일본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 우려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6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후쿠이 총재가 통화 완화 정책 종료를 시사할 것이란 추측이 외환시장에 돌면서 달러-엔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오후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정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행이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오후 3시30분으로 예정된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후쿠이 총재가 통화완화 정책 중단 필요성을 역설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약세국면에 있는 달러-엔도 급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미즈호UFJ증권의 시이오리 미노루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후쿠이 총재의 이날 성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후쿠이 총재가 매파적 발언을 할 경우 달러-엔의 하락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전 9시4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1엔 내린 115.7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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