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KTF지분 매입대금, 서울換市 등장한 듯>
  • 일시 : 2005-12-19 10:43:16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NTT도코모의 KTF지분 매입대금이 서울환시에 매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울환시 은행권 딜러들은 KTF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매물이 모외국계은행으로부터 나온다고 시장에 알려져 있으며 오는 26일이 납입일이기 때문에 미리 처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KTF 관계자는 "NTT도코모의 KTF지분 매입대금 5천649억원이 오 는 26일 KTF에 현금으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KTF 관련 달러 매물이 일시에 쏟아지지 않고 분할되는 양상인 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 당국의 물량 흡수성 매수주문 등으로 달러-원이 낙폭을 확대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KTF관련 물량이 나오기는 하지만 일부에 그치는 데다 당국에서 달러-원 급락을 우려해 시장조성용 매수주문을 내는 양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개장초 다른 은행들에서도 달러 매도세가 강했기 때문에 오히려 서울환시 포지션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포지션이 많지 않아 보여서 달러-원 레벨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며 "하지만 1천20원선 근처에서는 KTF관련 매물과 수출업체들의 고점매도세가 자리잡고 있을 가능성이 커서, 달러-원의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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