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엔 숏포지션 해소 대엔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엔 숏포지션이 지난주 상당부문 해소된데 힘입어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으나 일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 향후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19일 미국 경제와 금리가 일본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달러화가 엔화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 달러화가 달러당 118엔까지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예측했다.
이와관련, 일부에서는 일본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돼 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긴축정책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예측이 강해 달러화의 상승 시도가 이전과 같은 수준을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일본은행(BOJ)이 2006회계연도에도 제로금리정책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종전의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했고 2006-2007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예상치 역시 종전의 1.8%에서 2.1%로 높인 상황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따라서 BOJ의 제로금리 고수 예상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급격한 약세를 나타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오전 9시55분(뉴욕시간) 현재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기술적 레벨인 115.10엔이 지지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지난 주말보다 0.27엔 높아진 115.97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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