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국채가, 재료 부재 보합권 등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연말을 앞둔 데 따른 한산한 거래속에 재료 부재가 이어져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1/32포인트 떨어진 100 1/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전장과 같은 연 4.44%에 마감됐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2bp 상승한 연 4.38%에 끝났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익일 발표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앞두고 조심스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핵심 PPI가 예상치를 상회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해 있음을 입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럴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 금리를 연 4.75%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인플레 우려가 더욱 부각돼 FRB의 금리인상폭이 현재의 예측 수준을 넘어설 경우 국채시장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월가 전문가들은 핵심 PPI가 0.2%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내년에도 인플레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면서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까지 FRB가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다 해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내년 7월까지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5.2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FRB가 기준금리를 1%에서 4.25%로 3.25%포인트 인상한 상황"이라면서 "이는 경제성장률 둔화를 초래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며 이는 내년에 국채를 매수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올 연말까지 국채 움직임이 미약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수익률 곡선 평탄화가 이어져 국채가격이 단기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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