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급따라 레인지 장세..↓0.70원 1,017원
  • 일시 : 2005-12-20 11:33:52
  • <서환-오전> 수급따라 레인지 장세..↓0.70원 1,017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전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수급 따라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달러-엔 반등에 따른 은행권의 달러 과매수(롱) 플레이도 있었고, 1천15원 부근에서는 업체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매매와 관련된 역송금 수요 등도 등장해 박스 하단을 단단하게 했다고 전했다. 반면 1천18원선 밑에서는 일본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의 KTF[032390]지분 매입과 관련된 달러 매물과 수출업체 네고가 등장했다고 추정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14-1천1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단기적으로 117엔대 중반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어 서울환시에서도 달러 저가매수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하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가 끝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엔화가 강세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기 때문에 고점매도에 나서려는 심리도 만만치 않은 편. 이 때문에 달러-원이 1천10원대 레인지에 갇혔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김인근 ABN암로 부장은 "달러-엔 시장에서는 116.40엔선 위에서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많이 내는 분위기"라며 "이 때문에 116.50-116.60엔이 뚫리면 달러-엔은 117.50엔까지 추가 상승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 부장은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달러-엔은 하락할 것으로 본다"며 "엔 캐리 트레이드가 끝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호 HSBC 상무는 "1천17.50원선 위로는 추격 매수세가 붙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이 선에서는 해외직접투자자금이나 네고 등이 달러 매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1천15원 부근에서는 외국인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 업체 결제 등이 꾸준하기 때문에 달러-원은 좁은 박스에 갇혔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1.70원 하락한 1천16원에 개장한 후 1천15.40원까지 내렸다. 이후 달러-원은 1천17.7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내린 1천17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6.3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79원을 나타냈고, 털렛 프레본에 제공하는 달러-원 1개월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천16.20/1천17.20원에 호가가 등장했다. 또 코스피지수는 0.06%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2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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