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부동산지표 호조로 달러↑ 국채↓
  • 일시 : 2005-12-21 07:27:10
  • <2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부동산지표 호조로 달러↑ 국채↓



    (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부동산지표의 호조로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띤 반면 국채가격은 하락했고, 주식시장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5.3% 증가한 연율 212만3천채로 집계됐으며 주택착공 허가건수 역시 215만5천채로 증가했다고 발표, 기대 이상의 호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7% 하락, 2003년 4월 이후 최대 하락 폭 및 예상보다 확대된 내림폭을 기록했으나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핵심 PPI는 예상대로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주요 주가지수는 연말 랠리 종료 관측 여파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9%(30.98P) 떨어진 10, 805.55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02%(0.30P) 밀린 1,2 59.62에 각각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전장 대비 0.01%(0.32P) 밀린 2,222.42에 장을 마쳤다. 예상치를 웃도는 지난달 주택착공실적 등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장 중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발표결과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랠리 종료 관측이 확산한 데다 제너럴모터스(GM)가 도요타자동차에 세계 1위 자동차 업체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불거져 주가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고 진단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11월 미국 신규 주택착공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여 하락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3/16포인트 떨어진 100 9/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bp 높아진 연 4.46%에 끝났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상승한 연 4.41%에 마감됐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세를 나 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착공실적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 상 가능성이 국채시장을 약세로 몰아세웠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택착공실적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냄에 따라 FRB가 기준금리를 연 4.75% 이상으로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일부에서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연방기금(FF) 금리와의 스프레드가 지난 2001년 4월 이래 최저폭으로 축소됨에 따라 국채매수세가 급격히 둔화됐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있고 미국 뉴욕시 일원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직원노조(TWU)가 이날부터 25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해 국채 거래량이 평소의 60-70% 수준에 그쳤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11월 신규 주택착공 실적이 호조를 보여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등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14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6.03엔보다 1.11엔이나 급등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6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1203달러보다 0.0150달러나 급락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주택시장 버블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 서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 하여금 통화긴축정책을 밀고 나가게 만들 것이 라고 말했다. 이들의 FRB의 통화긴축이 조기 중단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주택착공 실적이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개월 안에 123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15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만기인 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64센트(1.1%) 높아진 57.98달러에 마감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익일 발표될 주간 원유재고가 100만배럴 안팎의 감소세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중국의 원유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다 나이지리아 남부 산유 지에서 이날 무장괴한들이 로열 더치 셸의 송유관을 폭파해 최소한 8명이 사망하고 원유가 누출되는 한편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도 역시 유가 상승 재료로 부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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