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연말분위기 속 박스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연말분위기속에 박스권에 거래됐다.
22일 오후 3시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오른 117.40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1달러 내린 1.1833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6엔 오른 138.91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연말을 맞아 시장에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맞서면서 117엔대 중반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장초반 117.30엔대에 머물다가 수입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17.64엔까지 상승했다.
이 과정에 일본의 11월 무역수지와 10월 전산업활동지수가 모두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달러-엔에는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의 10월 전산업활동지수는 전월대비 0.9% 증가해 시장컨센서스보다 호전됐으며 11월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도 전년 동기대비 33억엔 증가한 6천6억엔(미화 51억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이후 117.50엔대에서 줄곧 등락을 거듭했으며 수출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되면 수입결제수요가 유입되는 형국이 지속됐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애널리스트는 "투기세력들은 미국의 11월 개인지출과 11월 신규주택판매 등 미국의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했다"며 "실수요가 장을 지배한 가운데 달러-엔이 등락했다"고 말했다.
하루키 고 도이체방크 부사장은 "달러-엔이 118엔을 돌파하면 상승추세를 재개할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지만 당분간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포지션정리가 계속되면서 달러-엔이 115엔과 117엔의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로-달러는 신규 재료 부재 속에 횡보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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