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신규 주택판매 약화 엔화에 하락
  • 일시 : 2005-12-24 05:27:44
  • <뉴욕환시> 달러, 신규 주택판매 약화 엔화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23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6.32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6.57엔보다 0.25엔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62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878달러보다 0.0016달러 낮아졌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1.3%나 줄어든 124만5천채(계절 조 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31만채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11월 신규 주택 재고는 3.3% 늘어난 50만3천채를 나타내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 한 시장관계자는 "미국의 기준 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어 올 연말까지 유로화가 1.1900달러 안팎에서 주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1월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유럽과 일본 중앙은행 역시 통화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닛케이 225 주가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경우 엔 강세현상이 이어질 것 같다"면서 "내년말 달러화가 105엔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유로-달러 딜러는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예상치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말 유로화가 1.1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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