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부동산지표 부진속 국채↑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부동산지표 부진 영향권에 들면서 국채시장은 강세를 띤 반면 달러화는 하락했다.
미시간대학은 이달 후반 소비자태도지수가 91.5로 지난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1.3%나 줄어든 124만5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예상치 131만채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달 내구재수주실적은 항공기 수요 증가로 인해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 주요 주가지수는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06%(6.17P) 밀린 10,88 3.27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04%(0.54P) 오른 1,268. 66에 각각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13%(2.93P) 추가된 2,249.42에 장을 마쳤다.
일부 기업합병 관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나타난 한산한 거래 속에 큰 폭의 등락 없이 거래를 마감했다.
분석가들은 부진한 거래량으로 이날 거래에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면 서 다음주 산타 랠리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에어버스와 벌이고 있는 싱가포르항공 신규발주물량 확보 경쟁에서 승리할 가능 성이 부각된 보잉은 장중 한때 주당 72.05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11월 신규 주택판매 재고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둔화돼 다소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15/32포인트 오른 101 1/ 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6bp 낮아진 연 4.37%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0월11일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보다 2bp 떨어진 연 4.36%에 끝났다.
이에 따라 2-10년만기 국채수익률 스프레드가 1bp로 좁아져 지난 2001년 1월 이 래 최저를 기록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1년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냉각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긴 축중단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택시장 냉각 분위기에다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가 장기 국채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6.32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6.57엔보다 0.25엔 떨어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62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1878달러보다 0.0016달러 낮아졌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신규 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전세계 수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센트 오른 58.43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배럴당 14 센트 높아진 56.69달러에 끝났다.
애널리스트들은 에너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폭돼 가솔린과 난방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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