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전망> 기술적 분석으로 본 美달러..여전히 `윗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에 대한 내년 전망이 하락 일변도로 흐르고 있지만 차트분석상 달러의 움직임은 여전히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해외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펀더멘틀만 보면 내년에 달러가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기술적으로는 장기적인 상승트렌드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美달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보였던 가파른 상승세까지는 아니더라도 2006년 한해도 신고점을 경신하는 강세를 보일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적어도 차트분석상으로는 美달러가 하락할 요인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뉴욕선물거래소(NYBT)에서 거래되는 美달러 지수를 보면 차트상으로 여전히 상승무드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지수는 유로존 6개 통화를 가중평균해 구성한 것으로 유로-달러의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美달러 지수는 지난 2004년 연말에 80.39를 기록하며 바닥을 찍은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美달러가 장기적인 바닥을 찍고 2005년 중반 들어서면서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물론 2005년 중반에 美달러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기술적 분석가들의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美달러지수가 지난 11월 이후 역 헤드 앤 쇼울더 패턴을 그리고 있다"며 "이 지수가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고전적인 징후"라고 말했다.
현재 90대에 머물고 있는 이 지수는 지난 11월 고점인 92.63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2006년에는 95.72와 101.41에서 차트상 타깃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엔의 경우 지난 98년 8월 고점인 121.40엔을 찍은 이후 12월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 1월부터 시작된 장기적인 상승추세는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장기 추세선인 111.50엔을 지켜주기만 한다면 2006년에도 다시 상승세를 재개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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