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분석> '美고성장해도 强달러 예전같지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성장률과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 사이의 관계가 약화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경제성장이 통화 가치 절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달러 가치의 상승이 미금리인상에 따른 금리차 매력도 있지만 유로존과 일본 보다 나은 미경제의 성장기대도 한 요인이었다는 점에서 글로벌 달러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내년 일본경제가 10년 간의 불황을 탈출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의 중장기 엔화 강세 기대에 담겨 있는 점에서 엔화 가치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또 주말 동안 미달러 가치에는 다소 우울한 그늘을 드리우는 재료들이 우위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1.3%나 줄어든 124만5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당초 4.4분기 미국 경제의 성장률을 3.5%로 예상했었지만 미국의 11월 신규주택 판매를 비롯한 경제지표 부진으로 성장률 전망에 하락리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도 등장했다.
한국이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보다 더 나은 시장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기업들의 수익전망도 더 밝아 한국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비즈니스위크(BW)가 보도했다.
인포맥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주식 투자는 올해 4조원 가량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BW의 조언대로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이 내년에 유입된다면 수출호조와 더불어 달러-원에 큰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택판매 감소= 미국 상무부는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1.3%나 줄어든 124만5천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11월 신규 주택판매가 131만채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11월 신규 주택 재고는 3.3% 늘어난 50만3천채를 나타내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
▲미경제 둔화 전망= 미국 경제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골드만삭스가 23일(미국 현지시간)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4.4분기 미국 경제의 성장률을 3.5%로 예상했었지만 미국의 11월 신규주택 판매를 비롯한 경제지표 부진으로 성장률 전망에 하락리스크가 생겼 다고 말했다.
▲한국증시 상승 기대= 한국이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보다 더 나은 시장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기업들의 수익전망도 더 밝아 한국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비즈니스위크(BW)가 23일 보도했다. BW는 BRICs 외 유망한 이머징마켓으로 한국을 비롯한 이집트, 멕시코,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꼽으면서 이 나라들의 성장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잡지는 또 인도증시의 거품 논란과 중국기업들의 후진성, 브라질의 정정불안, 러시아의 잦은 기업간섭 등은 이들 증시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BW는 이머징마켓 증시의 유동성이 미국 등 선진국증시보다 현저히 부족하기 때 문에 한곳에 투자를 집중시킬 경우 유동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성장의 통화 가치 영향 줄어들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과 환율과의 관계가 약화됐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3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IMF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경제성장이 환율상승을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한 나리의 경제가 생산성 향상에 의한 성장한다 하더라도 환율가치는 경 제성장률에 대응해 상승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IMF는 "이는 한 나라의 총 요소생산성 증가율이 무역부문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 "이라며 "경제성장률이 환율의 실질적인 절상을 유발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일본정부와 일본은행 논쟁= 일본정부와 일본은행(BOJ) 사이의 인플레이션논쟁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오는 27일 발표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하고 핵심CPI가 플러스로 반전될 경우 BOJ가 오랫동안 주장한 통 화완화정책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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