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연말 박스권장세 지속
  • 일시 : 2005-12-26 15:10:49
  • <도쿄환시> 달러-엔, 연말 박스권장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연말장세가 지속되며 박스권에 머물렀다. 26일 오후 3시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5엔 오른 116.48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1달러 내린 1.184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8엔 내린 137.91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연말로 인해 거래가 뜸한 가운데 수출매물과 수입결제수요 등 실수요 물량이 유입되면서 박스권장세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이날 장초반 미국계 펀드의 롱처분 물량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한때 115.96엔까지 밀려나는 등 116엔을 하회했다. 하지만 달러-엔은 이후 수입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16.50엔까지 반등, 전체적으로 116.00엔과 116.50엔의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연말 박스권장세가 이번주 내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엔은 위쪽보다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발표될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딜러는 "일본의 CPI가 플로스를 기록할 경우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정책 종료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일부 엔화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달러-엔의 단기적 약세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이번주에 115.50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도이치증권의 오니시 토무 딜러는 "앞으로 몇주간 차익실현 매물 부담으로 달러-엔이 117엔대 위쪽에서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과 연초를 맞아 달러-엔이 방향성을 상실한 상태"라면서 "116.25엔에 지지선이, 117.65엔에 저항선이 형성되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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