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공급우위속 1천11원대 좁은 박스권
  • 일시 : 2005-12-27 14:09:22
  • <서환> 공급우위속 1천11원대 좁은 박스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오후 거래에 접어든 27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량 부담을 이기지 못한 채 약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천11.60원에 거래됐다. 오전 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공공차관 수요 및 역송금 물량 유입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업체 네고 물량이 쌓이며 달러-원 환율은 장중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딜러들은 역내 마인드가 어느 정도 '숏'으로 굳어진 모습이나 이들 역시 포지션 자체를 크게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천10원선에서는 개입 경계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달러-원 움직임도 제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달러-엔 상승에도 달러-원 환율이 아래로 방향을 설정한 것은 내년 원화강세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확신 때문"이라며 "따라서 연말 내 달러-원 환율이 장중 1천10원선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84엔 오른 117.05엔을 기록 중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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