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인터뱅크 숏커버로 상승..日 CPI 무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가 플러스로 반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숏커버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117엔대로 올라서는 강세를 보였다.
27일 오후 2시5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86엔 오른 117.0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2달러 내린 1.1840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1.01엔 상승한 138.72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 상승해 2년여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반전했지만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 재료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은행이 통화완화 정책을 중단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미온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근원 CPI의 플러스 반전은 내년 4월 통화완화 정책의 종료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상 시기가 언제가 될 것이냐에 집중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제로금리에서 명확해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없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급상으로는 인터뱅크 딜러들이 숏커버에 나서 달러-엔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부 인터뱅크 딜러들은 달러-엔의 하락조정 국면이 소멸됐고 내년초에 달러강세의 시기가 올 것으로 보고 숏커버에 나섰다"고 말했다.
사하라 미쓰루 UFJ은행 부사장은 "새해가 시작되면 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에 다해 다시 주목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유로는 재료부재 속에 타이트한 박스권에 거래됐으며 해외세력들도 휴장 영향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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