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이틀째 소폭 상승..↑0.10원 1,01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8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견조한 흐름과 업체 네고 물량 출회 제한속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천1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117엔 초반 레벨은 굳건히 지켜냈다.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엔이 117엔대 레벨 안착 후 하방경직성을 강화함에 따라
장중 달러-원 환율도 아래보다는 위로 움직임을 잡아 나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1천10원대 도사리고 있는 개입 경계감도 달러-원의 하락 시도를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29일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천10-1천15원 사이 변동할 것으로 전망
했다.
2005년도 마지막 영업일을 맞은 서울환시는 모멘텀 부재속 여전히 달러-엔 움직임만을 쳐다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달러-엔이 117엔선을 또 한번 지켜준다면, 달러-원 역시 1천10원대 중반 레벨을 무난히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지막 영업일인 만큼 업체 네고 물량 출회는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연말 업체 네고 물량 출회가 예상되지만, 달러-엔의 견조한 움직임과 외국인 주식 역송금 물량 유입을 감안하면 달러-원 환율은 1천10원대 레벨을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당국이 여러 차례 1천10원선 지지 메시지를 시장에 던져 준 만큼 시장참여자들 또한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종수 외환은행 차장은 "연말 관망 분위기가 짙은 데다 네고와 결제의 균형이
예상되고 있어 달러-원 환율은 현 레벨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천13.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업체 네고 출회로 1천12.20원까지 밀린 달러-원은 역송금 물량 유입과 결제수요가 맞물리면서 1천13.90원까지 뛰어 올랐다.
그러나 재차 고점 매물과 업체 네고로 달러-원은 1천12원대로 내려 앉았고, 이 레벨은 장 막판까지 지속됐다.
한편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7.27엔에 매매됐고, 엔-원 재정환율은 10
0엔당 863.26원을 나타냈다.
시장평균기준 환율은 1천12.70원에 고시될 예정이며,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37억5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39%) 내린 1천368.16에 거래를 마쳤
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8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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