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경제지표 호조로 엔화에 강세
  • 일시 : 2005-12-29 06:38:49
  • <뉴욕환시> 달러, 경제지표 호조로 엔화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여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달러화는 독일의 긍정적 경제지표 영향으로 유로화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28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84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7.42엔보다 0.42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37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831달러보다 0.0006달러나 상승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였으나 독일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말을 앞두고 있어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큰 포지션 변화가 나타나기 어려운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의 민간연구기관인 Gfk는 1월 소비자경기신뢰지수가 전월 수정치인 3.43보다 높은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민간 경제조사그룹인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3.6을 기록해 이전달의 98.3을 큰폭으로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소비자신뢰지수가 103.1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한 시장관계자는 "연말 장세가 이어짐에 따라 완전한 환율 흐름을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금은 연휴 시즌의 조정분위기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은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화가 부각됐다"면서 "장중 내내 유로화의 움직임에 의해 여타 통화들이 등락한 하루"라고 부연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2년만기 수익률보다 낮아지는 금리역전현상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나타났었다"면서 "이는 경기 둔화 가능성을 부각시켰다"고 풀이했다. 그는 "또 경기 둔화 이후 경기가 침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면서 "국채시장의 향후 움직임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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