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러-원 마지막 거래일 딜러들의 종가 전망>
  • 일시 : 2005-12-29 06:56:16
  • <올해 달러-원 마지막 거래일 딜러들의 종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서울환시 은행권 딜러들은 올해 달러-원의 마감가가 1천10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은행권 딜러들은 수급은 수출업체 네고로 인해 공급우위지만 외환당국이 직간접적으로 1천10원선을 연내에는 지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1천10원대 초반에서 연말 종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외환당국이 1천10원선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 같다"며 "28일 수출업체 네고가 전일 2억달러 이상 우위였음에도 달러-원이 잘 지켜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당국이 환율을 의도적으로 올리려고 하지 않는다면 달러-원은 수출네고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감 사이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폭락하지 않는 이상 달러-원이 1천10원선을 깨고 내려가기 힘들다"며 "느낌상 외환당국이 1천10원선을 지키려는 의지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지금 수출업체들은 중장기 달러-원 하락 전망을 가진 데다 1천30원선에서 못 팔았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어 매도심리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30일 서울환시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해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의 변동성이 급하게 커질 경우를 우려하는 딜러도 있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30일은 서울환시가 안 열리기 때문에 처리해야할 물량이 있을 경우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커버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이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NDF시장서 그 부작용이 나타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최근 네고가 우위인 것을 감안하면 NDF서 달러-원이 세 자리로 급하게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합인포맥스가 디지털 금융데이터방송인 'Wplus' 개국 기념 이벤트로 벌인 연말 종가 환율 맞추기 경연에서 가장 많은 37.2%의 참가자들이 1천10-1천15원에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서울환시 은행권 딜러들의 의견과 대체로 일치한다. 다음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종가를 예상한 환율 폭은 1천5-1천10원(20.8%)과 1천15-1천20원(12.6%)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