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경기지표호조로 주가↑ 국채↓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경기지표의 호조 영향으로 주가와 달러-엔 환율은 상승한 반면 국채가격은 떨어졌다. 전날 발생한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은 다시 장기금리가 높아지며 해소됐다.
이날 컨퍼런스보드 미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3.6으로 집계돼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이전달의 98.3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전문가들의 예측치 103.1도 넘어선 것이다.
◆주식시장= 주요 지수들은 장단기 금리가 정상을 되찾고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8.49P(0.17%) 상승한 10,796.2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63P(0.13%) 오른 1,258.17로 거 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P(0.09%) 상승한 2,228.94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이 10년물 수익률을 웃도는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나며 주가약세를 이끌었으나 이날 다시 정상을 되찾으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경감, 반등의 발판이 마련됐다.
컨퍼런스보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전 수준을 회 복하고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돈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해 금리 역전현상이 해소됐다.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7/32포인트 낮아진 101 1/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연 4.37%에 마감됐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연 4.36%에 끝났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한차례 이상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탄절 연휴의 쇼핑몰이 부산했었다면서 이는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 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따라서 국채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 상황이 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낮은 인플레와 미국 국채에 대한 전세계 수요 지속으로 국채가격이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여전히 병행됐다.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여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달러화는 독일의 긍정적 경제지표 영향으로 유로화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7.84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7.42엔보다 0.42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1837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1831달러보다 0.0006달러 상승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였으나 독일 소비자신뢰 지수 역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보합세를 기 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말을 앞두고 있어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큰 포지션 변화가 나타나기 어려운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단행할 가능성이 증폭됨에 따라 배럴당 60달러에 육박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6달러(2.9%) 높아진 59.82달러에 마감됐다.
애널리스트들은 OPEC이 감산을 단행할 경우 수급이 균형을 이 룰 것이라면서 이 는 유가가 소폭 상승할 수 있는 재료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카젬 바지리-하마네흐 이란 석유장관은 현재 공급이 수요를 훨씬 웃 돌고 있어 세계 원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가격에서 급락할 위험이 높 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시세를 감안할 때 OPEC이 하루 100만배럴 가량 감산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며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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