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당국 시그널'에 하방경직..↑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개장초 국책은행의 강한 매수세가 나온 이후로 1천13원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였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상승했지만 개장초 국책은행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것이 시장에 영향을 더 많이 줬다며 이를 두고 당국이 시장에 경고 시그널을 보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말 종가관리에 당국이 나섰기 때문에 달러-원이 1천10원대 초반에서 레벨을 많이 낮추기는 힘들어 보인다며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달러-원이 오름폭을 더 확대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전일 117.27엔에서 118엔선까지 상승해, 이날 달러-원의 하방경직성 조성에 일조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12-1천15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종가 형성이 1천13원 위에서 되든지 아니든지 의미는 없다"며 "업체들이나 은행들이나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엔 상승도 의미를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주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내년 초 연말 외환보유액이 발표되면 상당폭이 증가할 것 같다"며 "수출업체 팔자가 많이 쌓이는 데도 레벨이 밀리지 않고 시장에서 다 흡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0.60원 오른 1천13.20원에 개장한 후 1천14.20원까지 속등했다가 1천13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후 달러-원은 횡보하다가 1천13.10원에 일중 저점을 기록한 뒤 오전 11시47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상승한 1천13.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7.9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87원을 나타냈고, 털렛프레본에서 제공한 달러-원 1개월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천12.60/1천13.60원에 호가가 등장했다.
또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90%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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