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장단기금리역전 지속.유가 61달러로 상승
  • 일시 : 2005-12-31 08:00:35
  • <3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장단기금리역전 지속.유가 61달러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뉴욕 주요 금융시장은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과 유가가 다시 61달러대의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이 주요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주가와 채권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달러는 상승했다. ◆주식시장= 주요 주가지수들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장단기 금리역전, 유가 강세 등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7.32P(0.62%) 하락한 10,717.5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13P(0.49%) 내린 1,248.32로 거 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2.84P(0.58%) 밀린 2,205.32에 마감됐다. 장중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이 4.389%를 나타내면서 2년물 수익률 4.40%를 밑돌았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또 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72센트(1.2%) 오른 61.04달러에 마감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뉴욕증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피력하면서 기술적으로 단기간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이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11월 상승에 따른 강세 추세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대다수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제약주 머크와 맥 도널드 등이 1% 넘는 약세를 나타낸 반면 제너럴모터스(GM)는 2% 가까운 강세를 띠 었고 VoIP기술의 특허침해 소송을 당한 구글의 주가가 약보합에 거래됐다. ◆채권시장=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연 4.40%(전장비 0.03%p 상승)에 끝나 일년전의 3.07%와 지난 2003년의 1.82%를 대폭 상회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연 4.39%(전장비 0.03%p 상승)에 마감돼 일년전의 4.22%를 소폭 상회했다. 2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 10년만기 국채수익률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현상이 올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채권시장의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를 잘 통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주에 2년만기 국채수익률이 10년만기 국채수익률보다 높 아지는 현상이 지난 2000년 이래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풀이했다. 이들은 이번주에 나타난 금리 역전현상이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로 자리잡았으나 내년에도 금리 역전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힘이 실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와 FRB의 적절한 인플레 통제 등이 금 리 역전현상을 이끌어낸 주요 재료들이었다면서 그러나 거래량이 평소보다 대폭 감 소한 상황에서 나타난 현상이어서 내년에도 이같은 움직임이 이어질지에 대한 확신 이 결여된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환시장=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8.01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7.79엔보다 0.22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1828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848달 러보다 0.0020달러 떨어졌다. 미국 달러화는 올해 강한 상승분위기를 유지했으며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15% 가량 가치가 상승해 지난 1997년 이래 연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낸 것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속적으로 기 준 금리를 인상한 때문이며 금융시장은 내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 의에서 금리가 연 4.5%로 25bp 인상돼 총 14번째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측했 다. 여기에 국내투자법(Homeland Investment Act. HIA)에 따른 기업체들의 달러 매수세 역시 달러화 강세의 또다른 재료로 작용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와 가솔린 가격은 내년 가솔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상승했다. 2월물 서부텍사수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2센트(1.2%) 오른 61.04달러에 마감돼 지난 12월13일 이래 최고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유가는 작년 말에 비해 48%나 높아졌다. 1월물 가솔린 가격은 전장보다 갤런당 5.76센트(3.5%) 높아진 1.71달러에 끝났 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