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유로화 1.50달러에서 ECB 추가완화"
1.60달러찍고 내려오면 완화책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가 더 강세를 나타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적인 통화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시사한 가운데 통화완화 조치가 취해지는 유로-달러 환율의 기준점은 1.50달러선이 될 것으로 소시에테제네랄(SG)이 전망했다.
SG의 미칼라 마르쿠센 글로벌경제 리서치 헤드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ECB 관계자들의 연설과 보고서에서 ECB가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나서는 기준점이 되는 환율을 추정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마르쿠센 헤드는 무역가중치가 적용된 유로화의 가치가 10% 상승하고 유로-달러 환율도 같은 흐름을 보여 1.60달러선을 갓 넘어서면 오는 2016년말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2.0%에서 1.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정도로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낮아지면 ECB가 중기적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에 추가완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CB가 1.60달러 수준의 유로-달러 환율에서 정책을 취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환율이 1.5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때 추가완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미국시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 연차총회에서 "(유로화가) 더 강세로 가면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물가 안정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1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32달러(0.23%) 하락한 1.38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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