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아니야"(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재무부는 15일(미국시간) 발표한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위안화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면서도 환율조작국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지난 1994년 이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적이 없다.
재무부는 주요 교역 파트너 가운데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재무부는 지난해 위안화 절상이 필요한 수준만큼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대규모 개입이 재개됐으며 위안화는 올해 약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또 위안화 약세가 통화 절상에 대한 저항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하거나 중국 정부가 개입을 줄이고 시장의 힘에 의해 환율이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서 후퇴하는 것이라면 심각한 우려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재무부는 독일에 대해 수요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에 나서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재확인했으며 독일의 제품 수입이 지난해 1%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환시 개입은 시장이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는 때로 제한해야 한다면서 개입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재무부는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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