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옐런 발언에 弱달러로 하락…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저금리기조 유지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보여 하락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3.20원 하락한 1,034.50원에 거래됐다.
옐런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조기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됐다.
뉴욕 증시가 1% 넘게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 약세가 관측된 가운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전반적인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하락했다"며 "달러화가 현재 수준보다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로 달러화도 하락하는 중이지만, 낙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1,030원대 초반에서의 지지력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하락한 102.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상승한 1.3830달러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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